배우 장동건, '꽃보다 남자'의 이민호, 가수 이효리, 김종국 등 공연 관람

배우 김수로가 고등학교 후배들에게 사랑도 실천하고 연예계 후배들 덕분에 공연도 흥행하고 있다.

김수로는 현재 공연중인 '밑바닥에서'에 고등학교 선생님들과 한학년 전원인 총 300명을 초청했다. 고등학교가 안성에 있는것을 감안해 대형버스까지 대절해 지원했다는 세심함 면까지 보여주고 있다.

김수로의 모교사랑은 일회성이 아니다. 폭넓은 인맥관계를 바탕으로 매년 스승의 날이면 연예인 축구단원들과 함께 모교를 방문해 왔다.

이뿐만 아니라 연예계 후배들 덕분에는 공연 흥행에도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9년만에 연극 무대에 복귀한 김수로를 위해 배우 장동건, '꽃보다 남자'의 이민호, 가수 이효리, 김종국 등 연예계 후배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같은 유명스타들의 대거 공연관람 소식은 연극 흥행으로 이어지고 있다.

연극 '밑바닥에서' 주관사인 쇼플레이 관계자는 "김수로씨가 나오는 공연 티켓 판매율이 80%에 달하며, 토요일 공연은 대부분 매진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연극 '밑바닥에서'는 3월 22일까지 예술의 전당 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뉴스팀 김유경 기자 you520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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