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되는 KBS '상상플러스-시즌2'에 출연한 개그맨 박휘순과 안상태가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두 사람은 "지금은 절친한 사이이지만, 어색한 감정을 가지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휘순과 안상태는 개그맨으로 데뷔하기 전 8~9년 전부터 함께 극단생활을 해왔었다. 특히 두 사람은 4~50명이 되는 극단 단원들 중에서도 유난히 개그코드가 잘 맞는 친구였다며 애틋한 우정에 대해 털어놨다.

하지만 곧이어 "지금은 1년이 넘도록 말 한 번 건네지 않을 정도로 어색한 사이가 되었다"라고 덧붙여 출연진의 궁금증을 샀다.

두 사람의 숨겨진(?)사연은 17일 저녁 11시 5분 KBS '상상플러스'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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