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걸스' MC 김신영이 중학교 입학 당시 등록금이 없어 마음 고생했던 사연을 밝혔다.

13일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무한걸스'에서 김신영은 "집안 형편이 어려워져 중학교 등록금이 없었다"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이어, 김신영은 "당시, 초등학교 6학년 담임선생님이 어려운건 창피한게 아니다. 넌 꼭 성공할 아이라며 중학교 등록금을 내주셨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같은 스승의 은혜에 대해 김신영은 "이제, 선생님을 찾아뵙고 꼭 감사하다고 전하겠다"며 끝내 눈시울을 붉혔다.

이날 방송에서 김신영은 살아오면서 감사했던 분으로 초등학교 6학년 담임선생님을 꼽았다.

뉴스팀 김유경 기자 you520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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