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은아가 영화 '10억'에서 연기자를 꿈꾸는 당돌한 신세대 '보영' 역으로 캐스팅, 박해일, 박희순, 이민기, 신민아 등과 연기대결에 나선다.

'10억'은 서호주의 광활한 사막과 밀림을 배경으로 죽음을 넘나드는 잔혹한 리얼 서바이벌 게임을 펼치게 될 작품으로, 8명의 남녀가 상금 십억 원이 걸린 서바이벌 게임에 참여, 방송 촬영을 위해 호주를 떠나게 되고 그곳에서 진짜 목숨을 건 게임을 벌이게 된다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고은아는 “영화 10억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뭔가 새로운 도전을 하는 것 같은 기분을 들게 하는 영화인 것 같다” 며 “아직 촬영을 시작하진 않았지만,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한편, 고은아는 영화 ‘10억’ 촬영을 앞두고 막바지 캐릭터 작업에 한창이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