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가요계에 ‘총맞은’ 신드롬을 몰고 온 백지영이 마지막 무대로 7집 앨범 활동을 마무리 한다.

타이틀곡 ‘총맞은것처럼’은 지난해 말부터 올초까지 가요계를 평정, '발라드 퀸'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3개월 간 정상의 자리를 놓치지 않았던 백지영은 지난 9일 녹화한 KBS 2TV ‘이하나의 페퍼민트’로 7집 활동의 대미를 장식한다.

일렉트로니카 그룹 하우스룰즈와 함께 출연한 백지영은 합동무대에서 일렉트로니카 느낌으로 편곡한 ‘총맞은것처럼’을 선보이는 등 신선한 무대를 선보였다.

또, KBS에서 설날 특집 프로그램으로 방송한 ‘쉘위댄스’에서 열정적이고 완벽한 댄스 실력을 자랑하고 영예의 1위까지 거머쥐었던 백지영은 불타는 차차의 무대를 다시 한 번 재현했다.

백지영의 마지막 무대인 ‘이하나의 페퍼민트’는 오는 13일 밤에 방송된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