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과 영화 찍고 싶어요"프랑스 배우 소피 마르소가 11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박찬욱 감독과 임권택 감독은 프랑스에서도 아주 유명한데 지난 번 박 감독과 만났을 때 함께 영화를 찍자고 한 얘기를 기억하고 있다"며 한국 영화에 출연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고 있다. 프랑스 보석 브랜드 '쇼메' 홍보차 한국을 찾은 그는 2박3일간 서울에 머물다 12일 베이징으로 출국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