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비가 9인조 여성 그룹 소녀시대의 '디어 맘(Dear. Mom)'을 작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아이비는 지난달 7일 발매된 소녀시대의 미니앨범 'Gee(지)'의 수록곡 중 어머니에 대한 딸의 애틋한 마음이 담긴 '디어 맘'의 노랫말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곡은 연인으로 알려진 김태성이 작곡한 곡으로 더욱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아이비의 작사가 뒤늦게 알려진 것은 그가 '더 라이트하우스'(The Lighthouse)라는 필명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또 그는 샤이니의 '마지막 선물'을 시작으로 지난해 8월경부터 작사가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연예계는 아이비의 가요계 복귀가 임박한 것으로 추정하고는 있으나 실질적인 컴백 여부와 시점은 아직 불투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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