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자명고'(극본 정성희, 연출 이명우)의 정경호, 박민영이 극중 아름다운 자태를 공개했다.

'자명고'의 주인공 정경호와 박민영이 매거진 'i(아이)'의 'It Star' 코너를 통해 ‘호동왕자와 낙랑공주’의 슬픈 사랑이야기처럼 애절하고 아름다운 연인의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극중 정경호는 늠름하고 용맹한 고구려의 왕자 호동으로, 고구려 제 3대왕인 대무신왕 무휼의 장자인 그는 이름조차 잘생긴 사람이란 뜻일 정도로 미려한 외모와 기품을 지닌 인물이다.

박민영은 백성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아름다운 낙랑공주 라희 역을 맡았다. 부용화같고 양귀비를 연상시키는 절세 미인이자, 수려한 자태를 가진 낙랑공주는 아름다운 외모와 동시에 용감하고, 뛰어난 무예실력을 가진 인물이기도 하다.

한편, 오는 3월 9일 첫 방송 예정인 SBS 대하사극 '자명고'는 고구려 시대 호동왕자와 낙랑공주의 설화를 극화한 사극으로 정경호, 박민영, 정려원, 성현아, 이미숙, 문성근 등이 출연한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