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미니시리즈 ‘꽃보다 남자’에 출연중인 연기자 김소은이 극중 가슴 아픈 짝사랑을 시작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지난 3일 방송된 ‘꽃남’ 10회에서는 바람둥이 남자친구에게 멋지게 복수를 하도록 도와준 이정(김범 분)을 가을이 좋아하게 되면서 이정을 향한 순애보를 펼치는 모습을 연출, 안타까운 짝사랑의 시작을 알리며 극의 재미를 더한 것.

특히, 밸런타인데이에 직접 만든 초콜릿을 전하지만 이정의 무심한 태도에 가슴 아픈 눈물을 흘리던 가을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더욱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꾹 참던 울음을 쏟아내던 가을의 모습에 가슴이 아팠다’, ‘너무 예쁜 순애보! 이정과 가을이 꼭 잘됐으면 좋겠다.’, ‘애절했던 가을의 모습, 보는 내내 어찌나 속상하던지...’, ‘닦아주고 싶을 만큼 안타까웠던 가을의 눈물, 힘내서 꼭 사랑을 이뤘으면 좋겠다!’며 김소은의 애절한 연기에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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