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선수 양희종이 가상 신혼생활을 하고 있는 '개똥커플' 환희-화요비가 집들이에 초대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환희-화요비 커플은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일요일밤에-우리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서 집들이를 했다. 이날 양희종은 환희의 초대로 참석했다.

훤칠한 키에 곱상한 외모를 지닌 양희종의 등장은 안방극장의 여성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달궜다. 참고로 양희종은 농구계 정일우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다.

환희와 양희종은 농구를 통해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환희가 소속돼 있는 연예인농구단(Hoop Starz)이 프로농구단과 정기적으로 시합을 벌이기 때문이다.

이날 양희종은 "환희보다 화요비 팬으로 집들이에 설레는 마음을 왔다"며 화요비에게 팬으로서 호감을 나타냈다.

또한 이상형으로 "활발하고 귀여운 스타일에 요리를 잘하는 여자"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