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방송된 SBS '스타킹'에는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인기에 따라 'F4선발대회'가 열려 화제다.

드라마속 꽃미남 주인공 4명을 닮은 도전자들은 연기자 못지 않은 외모와 끼로 출연진을 놀라게 만들었다.

특히 주인공 '구준표'로 출연중인 연기자 이민호와 닮은 꼴로는 15억 쇼핑몰 꽃미남 등이 이민호와 흡사한 모습으로 등장해 좌중을 놀라게 했다.

특히 구준표의 얼굴과 많이 닮았다는 평을 들은 김민준은 드라마속 까칠한 구준표의 "꺼져" 등의 대사를 재연해 호응을 받았다.

이 외에도 윤지후 역의 김현중을 닮은 미술학도 등이 출연해 F4를 재현시키는가 하면 '꽃남' F4가 아닌 '못생긴 사인방'을 뜻하는 B4가 등장해 시청자들의 인기를 얻었다.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F4 닮은꼴 출연진들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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