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구준표(이민호 분)를 비롯해 F4 멤버들(이민호, 김현중, 김범, 김준)의 스타일이 화제를 모은데 이어 여주인공 금잔디 역의 구혜선 스타일이 주목받고 있다.

F4 꽃미남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는 금잔디 스타일은 구혜선의 동안 외모와 귀여운 이미지를 잘 조화해 밝고 씩씩한 성격을 잘 표현해주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금잔디가 평상복으로 입는 의상으로는 방울달린 털모자, 털 귀마개, 어그부츠 등 털털하면서도 엉뚱한 이미지를 잘 살려주고 있다. 금잔디 스타일의 전체적인 색상은 밝고 따뜻한 컬러를 선택해 포근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하고 있다.

또 금잔디(구혜선 분)는 평범한 스타일 외에도 파티나 구준표의 저택에 등장할때 등 고급스러운 드레스, 화려한 샌들로 여성스러운 모습을 뽐낸다. 방금 만화속에서 튀어 나온듯 자유자재로 상황에 맞는 스타일을 연출하며 F4 구준표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특히 해외 촬영지였던 '뉴칼레도니아'에서 선보인 의상들은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영상미를 살리는데 큰힘을 했다. 코믹하고 과장된 표정의 구혜선을 자연스러우면서도 귀엽게 연출했다.

밝고 명랑한 금잔디의 성격을 보여주는 듯 귀엽고 쾌활한 이미지의 스타일은 물론 여성스럽고 고급스러운 모습으로 구준표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금잔디 역의 구혜선 스타일에 시선이 모아진 가운데 앞으로 또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뉴스팀 이상미 기자 leesm118@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