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해피선데이-품행제로'의 문제아 6인방이었던 이환이 패셔니스타로 변신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06년 방영된 '품행제로'는 사부 최민수의 엄격한 지도 아래 품행 제로인 말썽쟁이 고등학생들이 품행 만점으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그린 리얼 버라이어티쇼다. 이환은 당시 고등학교 2학년으로 '품행제로'의 막내 악동으로 출연했다.

이환의 최근 모습은 미니홈피를 통해 전해졌다. 개성과 감성이 적절히 조화를 이룬 그의 스타일은 10대들의 지지 속에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이와 더불어 이환의 독특한 라이프 스타일 역시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환은 홍대 클럽가를 중심으로 젊은 사진작가, 패션 디자이너 등과 다양한 문화적 교류를 하며 클럽 디제이가 되기 위해 맹연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환은 지난해 11월 온라인 쇼핑몰 TTU(http://www.twothumb-up.com)을 오픈해 개성적인 패션을 선보이며 사업가로의 변신도 꿈꾸고 있다.

뉴스팀 서희연 기자 shyrem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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