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키노가 컴백에 앞서 첫 EP의 제작기를 공개했다.키노는 지난 23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첫 EP '이프 디스 이즈 러브, 아이 원트 어 리펀드(If this is love, I want a refund)'의 프러덕션 서머리 영상을 게재했다. 이는 키노가 신보를 출시하기까지의 제작 과정을 담은 영상이다.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과 녹음실 등을 오가며 진지하게 촬영에 임하는 키노의 모습에서는 프로페셔널한 면모가 느껴진다. 빠른 화면 전환 속에 장난기 넘치는 키노의 유쾌한 매력도 만나볼 수 있다.키노는 영상 말미 곡 작업을 마무리한 뒤 "이번 앨범 노래 좋다. 많이 예뻐해 주시길 바란다"고 자신감을 드러내 신보를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키노의 첫 EP '이프 디스 이즈 러브, 아이 원트 어 리펀드'에는 이별 후의 분노부터 새로운 사랑을 만나는 순간까지 모든 과정에서 느끼는 다양한 사랑의 감정이 각 곡에 담겼다.미국 유명 래퍼 Lay Bankz가 피처링한 타이틀곡 '브로크 마이 허트(Broke My Heart)'를 비롯해 총 5곡이 수록됐다. 키노가 총괄 프로듀서로서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오는 5월 2일 오후 6시 발매된다.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광고계 기대주로 급부상했다. 브랜드의 얼굴뿐만 아니라 콘텐츠IP를 활용한 협업 등 여러 형태의 러브콜이 잇따르고 있다.24일 소속사 KOZ엔터테인먼트는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가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샌드사운드와 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으로 출시되는 제품은 지난 15일 발매된 보이넥스트도어의 미니 2집 ‘HOW?’의 콘셉트를 모티브로 한다. 첫사랑에 요동치는 감정을 그린 신보의 테마를 의류와 액세서리에 녹였다.보이넥스트도어는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의 글로벌 앰버서더 발탁에 이어 패션 브랜드와 협업 소식을 알리면서 뜨거운 인기를 확인시켰다. KOZ 엔터테인먼트는 “뷰티, 패션계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신보 활동을 통해 보이넥스트도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음을 체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보이넥스트도어를 향한 각계의 러브콜에는 ‘옆집 소년들’다운 친근한 이미지와 더불어 직접 만드는 음악에서 풍기는 자유로운 에너지도 한 몫한다. 이들은 데뷔곡부터 작사, 작곡에 참여해 일상 속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있다. 특히, 신보 ‘HOW?’에는 명재현, 태산, 운학이 타이틀곡 ‘Earth, Wind & Fire’를 비롯해 신곡 6곡 중 5곡에 참여했다.‘HOW?’는 발매 첫날 총 5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찍었고, 발매 후 일주일(한터차트 기준/집계 기간 4월 15~21일)동안 총 53만 1,911장 판매돼 이들의 첫 ‘하프 밀리언셀러’가 됐다. 또한, 이 앨범은 일본에서 7만 7,000장의 판매량으로 오리콘 주간
그룹 (여자)아이들 우기가 첫 솔로 활동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우기는 지난 23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YUQ1' 발매 기념 팬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와 동시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전세계 팬들을 만났다.이날 우기는 이번 수록곡으로 쇼케이스의 포문을 열었다. 특히 (여자)아이들 멤버 민니가 MC로 깜짝 등장해 러블리한 케미스트리를 자아냈다.이어 우기는 앨범을 소개하며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해 재미를 더했다. 특히 디지털 싱글 '어 페이지(A Page)'에 수록된 '자이언트(Giant)', '보니 앤 클라이드(Bonnie & Clyde)', 그리고 타이틀곡 '프리크(FREAK)' 무대까지 선사하며 팬들의 뜨거운 환호가 쏟아졌다.또한 우기는 온·오프라인 동시 생중계로 기다려온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코너 '우기의 FREAK한 순간' 토크부터 '우기의 기특한 FREAK MISSION' 게임 등 진한 감동과 재미를 더하며 팬에게 선물 같은 순간을 완성했다.공연 말미 선공개곡 '쿠드 잇 비(Could It Be)'를 비롯해 민니와 함께 한 '에브리타임(Everytime)' 등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다.우기는 마지막으로 "제가 이렇게 솔로 앨범을 내게 될 거라곤 상상도 못했다"며 "우기다운 앨범을 준비했으니 활동도 우기답게 긍정적으로 작은 태양처럼 따뜻한 마음을 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우기는 (여자)아이들 데뷔 후 약 6년 만에 솔로 앨범을 발매해 프로패셔널한 모습으로 팬 쇼케이스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1인 7색 보컬 스펙트럼과 콘셉트 소화력을 자랑하며 컴백 전부터 기대를 모은 만큼 '우기 그 자체'로 선보일 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