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선수 서장훈(35ㆍ인천 전자랜드)과 KBS '스타골든벨'을 진행하는 오정연(26)아나운서가 핑크빛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것으로 밝혀졌다.

22일 한 언론매체는 서장훈과의 인터뷰를 통해서 KBS 오정연 아나운서와의 열애사실을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이 언론매체는 서장훈이 "결혼을 전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인연은 오정연 아나운서가 KBS '비바점프볼'을 진행했던 지난해 2월 서장훈이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연인사이로 발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장훈은 "'비바 점프볼'에 나가면서 알게 됐으며 우연히 친구들과 한두번 자리를 함께했다"고 밝힌것으로 전해졌다.

서장훈은 "단아한 모습에 이끌렸다"며 오정연 아나운서에 대한 첫 인상에 대해서 밝혔다.

또 서장훈은 오정연 아나운서와의 결혼 얘기에 대해서 조심스러워 하면서도 "결혼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힌것으로 전해졌다.

오정연 아나운서는 현재 서장훈과의 열애설에 대해서 부정도 긍정도 하지 않은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축구스타 김남일-아나운서 김보민 커플 이후 운동선수와 아나운서의 만남이라 팬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정연 아나운서는 현재 KBS 2TV '스타 골든벨' '클래식 오디세이' '세상의 아침' 라디오 쿨FM ‘오정연의 3시와 5시 사이'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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