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미녀’ 배우 조안이 독특한 성격을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의 ‘AB형 스타 특집’에 출연한 조안은 남들과는 다른 포인트에 울고 웃는 독특한 성격임을 털어놨다.

조안은 “어렸을 때 운동회에서 응원가로 ‘개똥벌레’를 부르는데, 남들은 ‘나는 개똥벌레~ 청군!’ 하면서 즐겁게 응원 하는데 나는 개똥벌레가 너무 불쌍해서 눈물을 펑펑 흘렸다”고 말했다.

이어 “또 나는 무서운 영화를 봐도 남들이 무서워서 소리 지르는 장면에서 희한하게 크게 웃게 된다”고 말하며 당시 상황을 재연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조안의 특이한 모습에 함께 출연한 AB형들은 모두 공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AB형 스타 특집'에는 신현준, 공형진, 이혜영, 조안이 출연, 독특한 세계를 공개하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19일 밤 11시 15분 방송.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