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광록이 전지현과의 독특한 관계를 밝혔다.

최근 대관령의 한 산장에는 김국진의 초대로 하유미, 오광록, 김종국이 SBS '절친노트'를 위해 모였다. 이들은 절친이 되기 위해 서로를 잘 알아간다는 의미로 자신의 장점을 서로에게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때 오광록은 "나 전지현이랑 같은 소속사다"고 말해 많은 출연진들의 부러움을 샀다. 그러나 MC인 김구라가 "만난적은 있어요?"라고 물었고 오광록은 "사실 한 번도 본적은 없어요~"라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오광록은 다른 절친들에게 숨겨진 자신의 춤솜씨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예전 드라마에서 댄스 스포츠 강사 역할을 맡아 잠시 춤을 배웠던 그는 이날 차차차와 왈츠를 선보여 많은 사람들의 갈채를 받았다.

드라마 '태왕사신기'의 현고역을 통해 많은 인기를 얻은 오광록은 최근 영화 '마린보이' 촬영을 마치고 2월 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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