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의 김은정과 하주연이 '쥬얼리s'로 유닛 활동을 시작한다.

쥬얼리의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15일 김은정과 하주연으로 구성된 쥬얼리s의 활동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쥬얼리에서 막내인 두 멤버의 귀엽고 상큼한 이미지를 최대한 살려 발랄한 컨셉트를 선보일 쥬얼리S는 이달 말께 싱글 앨범을 발표해 공식 활동에 들어가며 다음주 초 타이틀 곡 뮤직비디오 촬영에 나선다.

이들은 "쥬얼리 활동을 통해 다져진 실력을 바탕으로 언니들에게 뒤지지 않을 정도로 열심히 활동할 것"이라며 "그동안 보여 졌던 쥬얼리 무대와는 다른 새롭게 업그레이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소속사 스타제국 측 역시 "쥬얼리S는 소녀시대나 원더걸스 등 기존 여자아이돌 그룹들과는 다른 새로운 느낌의 그룹이 될 것이다. 기대해도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원 모어 타임'으로 KBS 2TV '뮤직뱅크' 7주 연속 1위, MBC '쇼! 음악중심' 6주 연속 1위, SBS '인기가요' 3주 연속 1위라는 기록을 세우며 인기를 모은 쥬얼리는 쥬얼리S의 활동이 끝난 후 컴백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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