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극 대결 구도가 열기를 더해가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가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며 월화극 수성 초읽기에 들어간 것.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의 집계결과에 따르면 13일 방송된 '꽃보다 남자' 4화는 21.4%를 기록하며 전날보다 1% 정도 또 다시 상승했다.

이날 방송된 '에덴의 동쪽'은 28.4%를 기록, 불과 7% 포인트 차이를 보이고 있어 이들의 대결 구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꽃보다 남자' 4화에서는 금잔디(구혜선 분)는 친구 오민지(이시영 분)의 음모에 빠져 구준표(이민호 분)의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반면 가을(김소은 분)과 이정(김범 분)의 첫 만남과 앞으로의 애정 라인을 예고하며 새로운 극전개를 암시했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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