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명세빈이 이혼 후 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명세빈은 MBC 주말드라마 '내 인생의 황금기' 후속작인 '잘했군 잘했어'(가제)로 브라운관에 컴백할 전망이다.

MBC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거의 출연이 결정됐다"면서 "현재 외국에 체류중이라 정식 계약은 아직 안됐지만 구두로는 확정지은 상태다"라고 전했다.

명세빈은 맡을 역할은 주인공인 30대 초반의 미혼모 역. 남자 주인공으로는 엄기준이 낙점됐다.

한편, 명세빈은 지난해 1월 이혼했으며, 2007년 MBC '궁 S'에 출연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