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김범이 외모에 대한 컴플렉스가 있다고 밝혀 화제다.

13일 방송된 KBS '상상플러스'에 김범은 게스트로 출연해 첫사랑에 얽힌 일화를 전했다.

"꽃미남 외모로 학창시절 인기가 많았을 것 같다"는 MC들의 말에 김범은 "별로 인기가 없었다. 잘 웃지도 않아 친구들이 무서워했다"고 털어놨다.

김범은 "첫사랑에게 고백했는데 '넌 너무 무서워서 싫어'라는 말을 듣고 차였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범은 "그때 너무 충격이 커서 항상 억지로라도 웃는다"고 덧붙였다.

김범의 사연에 함께 출연한 구혜선은 얼짱이 된 사연에 대해 공개했다.

구혜선은 "어느날 갑자기 얼짱이 되어있었다"며 "동창들이 모이는 사이트에 사진을 올렸는데 그 사진이 인터넷상에 퍼지며 얼짱이 되었다"라고 말해 출연진을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는 3회 방송만에 2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의 인기에 따라 F4로 출연중인 김현중, 김범, 이민호, 김준과 구혜선 등의 미니홈피나 드라마 OST가 함께 인기를 모으고 있다.

13일 방송된 '꽃보다 남자' 4회에서는 구준표(이민호 분)와 금잔디의 본격적인 러브라인이 시작되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어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