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 모델 출신 방송인 김시향이 출연중인 케이블 방송을 하차하기로 결정했다.

케이블 방송을 통해 유명세를 탄 김시향은 지난해 방송 리포터와 예능 프로그램의 패널로 출연하며 맹 활약을 펼쳐왔다. 하지만 김시향은 올해 연기자로 거듭나기 위해 자신이 출연 중인 '올리브쇼'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한 것.

김시향은 프로그램 하차의지를 밝히며 "배우가 되는 준비과정에서 모든 노력을 집중하고 싶다"며 "화제성 인기 보다는 꾸준히 노력해서 진짜 연기자로 발전해 나가고 싶다"고 하차 이유를 밝혔다.

김시향은 지난해 11월부터 변정수, 김은정, 김지갱과 함께 '올리브쇼'에 출연해왔다.


디지털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