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대하드라마 '천추태후'의 김민지가 ‘연꽃 속 매혹적인 춤사위’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7차' 광고에서 전지현과 함께 출연, 신비롭고 깨끗한 이미지로 ‘17차 소녀’라 불리며 관심 받았던 김민지가 11일 방송된 '천추태후' 4회에서 문화왕후(문정희 분)의 아역 부용 역으로 첫 등장해 빼어난 미모와 매혹적인 자태로 시선을 집중시킨 것.

극중 상인인 김원숭(김병기 분)의 딸이자 후에 왕비로 책봉되는 부용 역의 김민지는 첫 등장부터 연꽃 봉우리 속에서 신비롭게 등장, 왕인 경종(최철호 분) 앞에서 매혹적인 춤사위를 눈부시게 펼쳐내며 이목을 끌었다.

특히 천상의 선녀가 강림한 듯한 고운 자태와 큰 눈망울에 빼어난 미모로 드라마가 방송되자마자 각종 포털사이트에서 실시간 검색순위 1위 등극은 물론 김민지가 맡은 배역인 부용과 문화왕후 모두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분홍빛 연꽃 봉우리 속에서 펼친 아름다운 춤사위를 통해 ‘미모의 연꽃낭자’라는 애칭을 얻을 정도로 첫 등장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시청자들은 "연꽃 속에서 등장한 미모의 여인이 대체 누구냐" "하늘에서 선녀가 내려온 듯한 느낌~" "첫 등장부터 기대만발!" "시선을 압도하는 신비로운 등장에 눈길을 돌릴 수가 없었다" "춤사위도 어쩜 그렇게 매혹적인지~" 등 김민지의 첫 등장에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김민지는 에픽하이의 '1분 1초' 뮤직비디오에 타블로의 여주인공으로 등장, 신비로운 매력으로 관심 받았으며, 현재 시트콤 '그분이 오신다'에서 정재용의 ‘깜찍 여친’으로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