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신상녀'로 큰 인기를 모은 서인영이 자신의 쇼핑 노하우를 공개했다.

서인영은 케이블 채널 올'리브의 '올'리브쇼 시즌2-서인영 스페셜 편'에 출연해 "내가 남자보다 더 관심있는 번호는 샵 매니저 전화번호"라고 깜짝 고백했다.

서인영은 "40명이 넘는 매니저들과 직접 통화하며 한정판이나 베스트 아이템에 대한 소스를 전달받는다"며 "나와 신상을 연결해주는 장본인은 바로 샵매니저들이다. 신상 수집에 앞서 매니저 전화번호 취합은 필수"라며 치밀한 쇼핑노하우를 전했다.

이어 서인영은 자신이 '원조 곱창녀'라며 곱창을 좋아하는 소탈한 식성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해 방송 3사에서 MC나 패널 등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친 서인영은 휴식과 재충전의 이유로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하차 후 서인영은 국내와 미국 등지에서 휴가를 가진 후 내년 봄에 가수로 컴백할 예정이다.

서인영이 출연하는 '올'리브 쇼 시즌2'는 12일과 13일에 2편으로 나누어 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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