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한채영이 연초부터 인기 상종가를 달리며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인기리에 방영중인 KBS ‘꽃보다 남자’에 특별출연, 특유의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한태영은 이어 세계적인 화장품 브랜드 크리스찬 디올과 중국 남녕건설의 새 모델로 발탁되는 행운을 거머줬다.

크리스찬 디올 측은 “여성들의 워너비인 한채영은 우아함과 관능미가 함께 녹아있는 완벽한 얼굴의 꿈의 모델”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중국 남녕시에서 한국, 중국, 일본, 필리핀, 싱가폴 등 동남아시아의 14개국이 참여해 진행하는 ‘Nanning Asean Area Development Project’에서 한국 대표 모델로 발탁, 한국의 위상을 뽐낼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중국 남녕시 아세안상무구역에 고급주거단지 이미지를 강조하는 특화전략으로 아시아 각국들이 참여, 12,100평의 대단지에 사무+상업+주거 복합단지를 개발하며 국가별로 각국의 미를 보여줄 수 있는 건물을 지으며 건축형식을 뽐내게 된다.

특히 최근 한채영이 출연했던 드라마 '쾌걸춘향'이 중국 호남TV를 통해 중국 전지역에 방송되며 중국내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한채영은 한-뉴 합작 영화 '소울메이츠'의 촬영을 앞두고 있으며, 본격적인 해외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