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홍석천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이 새해 첫날 방화로 인한 화재 사건이 일어났다.

1일 오전 6시께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위치한 홍석천의 레스토랑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기와 불길이 치솟아 소방서가 출동했다.

경찰에 따르면 1일 오전 6시께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한 레스토랑 2층 테라스에서 불길과 함께 연기가 치솟아 소방차가 출동했으며 경찰은 화재현장에서 만취한 채 자고 있던 주한미군 한명을 방화 용의자로 체포해 미군 헌병대에 넘긴것으로 전했다.

레스토랑 인근에 있던 홍석천은 화재 소식을 듣고 달려와 바로 119에 신고했다. 홍석천은 직원들과 함께 불을 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식당 테라스에 있던 의자와 가구등이 화재로 손실돼 약 300만원의 피해가 난것으로 보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