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축년 첫 날 가수 아이비의 열애설이 보도됐다.

이날 한 언론은 가수 아이비가 작곡가 김태성과 열애 중이며 두 사람은 아이비의 지난해 3월 아이비 3집 앨범 작업을 위해 만났다고 보도하며 음악적 성격, 종교, 취미 등의 공감대를 갖고 연인사이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김태성은 "분명 내 감정은 친구 이상이다. 하지만 아이비의 감정은 확신할 수 없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했다. 아이비 소속사 측은 "현재 아이비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며 "김태성과의 관계는 확인할 길이 없는 상태다"고 밝혔다.

아이비와 82년 동갑내기인 김태성은 180cm에 가까운 큰 키를 가진 훈남으로 고등학교 3학년때 미국으로 건너가 美유명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한 후 2006년 가요예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어 동방신기, 휘성, 이승철, 비, 샤이니 등의 곡을 작곡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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