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지혜가 문희준과의 열애설을 강력히 부인했다.

2일 한 온라인 매체는 문희준과 김지혜는 지난 10월 23일 종영한 SBS예능프로그램 '미스터리 특공대'에서 공동MC로 활동하며 남다른 친분을 쌓아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또 강남에서 데이트하고 식사하는 모습이 여러차례 목격됐다고 전했다.

김지혜 소속사 관계자는 "문희준과 한 프로그램을 하면서 친해진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하며 "열애설은 말도 안되는 얘기"라고 강력 부인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출연진들과 함께 다 같이 식사했는데, 유독 문희준과 열애설이 났는지 모르겠다"며 "김지혜도 황당해하고 있다"고 못박았다.

또 "문희준 소속사와 전화통화에서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며 "문희준 역시 황당해 한다고 들었다"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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