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찬이 현재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고 열애사실을 고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찬은 케이블 채널 KBS JOY의 '엔터뉴스 연예부'에서 기자로 변신한 개그맨 이봉원과의 인터뷰에서 연애 사실을 털어놨다.

'이봉원 기자의 온에어'에서 기자로 나선 개그맨 이봉원과 이찬은 취중토크 형식으로 인터뷰를 이어갔다.
인터뷰 도중에 이봉원이 이찬에게 "오른손에 낀 반지는 무엇이냐"는 질문을 했다. 이에 당황한 모습을 보였던 이찬은 "현재 사랑하는 사랑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찬은 현재 여자친구에 대해 "대한민국의 모든 사람이 나를 나쁜 사람이라고 손가락질 할때 내 곁을 지켜준 고마운 사람이다"라며 "욕먹을 소린지 몰라도 다시 드라마나 영화로 성공해 사랑하는 사람을 책일질 수 있는 위치에 오르길 바란다"고 심정을 전했다.

한편 케이블 채널 tvN에서 방송되는 '나는 PD다'에 출연중인 이찬은 2006년 12월10일 이민영과 결혼식을 올렸으며 신혼여행을 다녀온 직후 파경에 이르렀다. 이찬은 아내였던 이민영을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명령 240시간을 선고받은 바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