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왕자 박현빈이 데뷔 2년만에 첫 단독 디너쇼를 갖는다.

박현빈은 오는 12월 2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홀에서 디너쇼 ‘샤방샤방’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디너쇼에서 박현빈은 자신의 히트곡과 함께 중장년층에게 익숙한 남진, 나훈아 등의 인기곡과 신세대 그룹 버즈의 ‘남자를 몰라’ 등을 선보이고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 최호섭의 ‘세월이 가면’등의 가요를 팝페라로 바꿔 부르는 특별 무대도 보여준다.

소속사 관계자는 “세대를 아우르는 스타로 주목 받는 만큼 디너쇼 공연도 모든 세대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레퍼토리 들이 준비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KBS '대왕세종‘에 출연중인 이윤지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디너쇼의 깊이를 더해줄 예정이다. 실제로 이윤지는 박현빈과 이종사촌 관계다.



디지털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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