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바람의 화원’에서 문근영의 친모로 단아한 매력을 뽐낸 이경화가 SBS 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에 이재황의 약혼녀로 합류한다.

2006년 10월 김수로와 결혼 후 ‘바람의 화원’을 통해 2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데 이어’아내의 유혹’에 출연하게 돼 눈길을 모았다.

‘아내의 유혹’은 현모양처였던 은재(장서희 분)가 남편 교빈(변우민 분)에게 버림받게 되면서 무서운 요녀로 변신해 복수하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장서희, 변우민, 김서형, 이재황 네 사람이 펼치는 러브라인과 파격적인 소재, 긴장감 넘치는 줄거리로 극 초반부터 시청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극중 이경화는 건축설계사 건우(이재황 분)와 약혼하게 되는 민경 역을 맡았다. 민경은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매력적인 여성으로, 건우와 맞선을 본 후 바로 약혼하게 되어 극에 흥미진진한 러브라인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민경은 현모양처감으로, 이경화 특유의 참하고 여성스러운 매력을 한껏 선보인다.

한편 이경화의 새로운 모습은 27일 방송되는 ‘아내의 유혹’ 1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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