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기적 같은 이야기'로 돌아온 가수 테이(25.김호경)가 최근 안티팬이 시달리고 있다고 털어놨다.

26일 밤 방영되는 SBS '김정은의 초콜릿'에 출연한 테이는 뮤직비디오를 함께 찍은 톱 모델 제시카 고메즈 덕분에 안티팬이 생겼다고 말했다. 그동안 자신에 관한 기사는 댓글이 거의 없었으나 제시카 고메즈와 뮤직비디오를 찍은 후 급격히 안티가 늘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MC 김정은은 안티들이 어떤 내용의 악플을 다느냐고 물었고, 테이는 "자꾸만 군대를 보내려고 한다"는 짤막한 말로 관중을 웃음 도가니로 몰아 넣었다.

그 밖에 테이는 제시카 고메즈와의 촬영 에피소드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꺼냈다.
한국말을 못하는 제시카 고메즈와 영어로 대화해야만 했던 테이는 첫 문장 외에는 알아들을 수가 없어 "You're so funny!"라고 대꾸하며 그냥 웃기만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제시카 고메즈와 함께 찍은 뮤직비디오 '새벽 3시'는 새 앨범 타이틀곡이 갑작스럽게 '기적 같은 이야기'로 바뀌는 바람에 아직까지 공개하지 못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