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C가 내가 불렀다면 대박났을 음악으로 자우림의 '위로'를 꼽았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C는 "자우림의 '위로'라는 곡이 있다"며 "실제 공연장에서 불렀는데, 따뜻한 느낌이 내게 딱 맞는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위로'를 불렀으면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윤종신은 "대학가요제 심사를 해봤더니 노래를 좀 할 줄 아는 친구들은 김윤아의 창법을 구사했다"며 자우림 보컬 김윤아의 인기에 대해 설명했다.

김C는 자우림의 '위로'를 자신의 느낌으로 불러 MC와 출연진에게 박수를 받았다.

이날 방송으로 자우림의 '위로'가 새삼 인기를 얻고 있다. 20일 오전부터 현재까지 포털사이트의 검색어에 '자우림 위로', '자우림'이 상위권에 랭크되며 네티즌들에게 회자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