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민우와 에이미가 열애설에 대해 다른 입장을 보이며 네티즌의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 두 사람은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의 '꼬꼬관광 싱글싱글' 코너를 통해 커플로 맺어져 이벤트를 즐기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으며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열애설이 불거지자 에이미는 지난 18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아직은 모든 것을 밝힐 수 없다"며 열애는 인정하지만 자세한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이민우 소속사 관계자는 19일 "두 사람이 친한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고 있다"며 "좋은 감정을 갖고는 있지만 연인이라고 말할 단계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의 상반된 입장으로 네티즌들은 사실 여부를 알고 싶어하는 등 정확한 사실여부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민우와 에이미는 KBS '해피선데이'의 '꼬꼬관광 싱글싱글'에서 수중 키스를 하는 등 강한 스킨십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두 사람의 열애설이 나자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또 압구정과 청담동 등 강남 일대에서 두사람이 함께 어울리는 모습이 목격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민우와 에이미의 열애설이 나자 에이미의 미니홈피에는 이날만 5만여명의 네티즌들이 방문하는 등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또 에이미의 미니홈피 일촌들이 "기사봤다. 축하한다" "민우 오빠랑 이쁘게 만나세요" "민우 오빠랑 사겨요? 오래가세요" "언니 좋은 사랑하세요. 악플신경쓰지 말고" "축하해요 잘어울려요"라며 두사람의 열애설에 대한 반응을 남겼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