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에이미(본명 이윤지.26)가 가수 이민우(28)와의 열애사실을 인정했다.

에이미는 18일 한 스포츠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연인이라 단정짓기에는 이르지만 좋은 관계를 유지중"이라며 열애사실을 우회적으로 인정했다.

두 사람은 10일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꼬꼬관광 싱글싱글' 커플로 등장하며 열애설에 휩싸였다.

방송 중 두 사람의 수중 키스 장면이나 자연스러운 스킨쉽 등을 나누며 시청자들의 의심을 사기 시작했다. 이뿐 아니라 실제로 이민우의 팬클럽에는 두 사람이 함께 압구정 카페 등에서 공개 데이트를 즐기는 목격담 등이 공개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하지만 이민우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 화제가 되자 "연인이라기 보다 조심스럽게 서로를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고 전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