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전국 돌며 하루에 행사 8개 뛴 적 있다”
17일 저녁 SBS '야심만만2 예능선수촌'에 1박2일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수 MC몽이 하루동안 행사를 8개나 뛰었다고 깜짝 고백했다.

MC몽은 이날 '지금으로부터 4년 전, 아침 7시에 부산에서 마라톤 행사를 시작으로 전국 각지를 돌며 새벽 2시 서울에서 있었던 무대까지 참석해 무려 8개의 행사를 하루에 뛴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강호동을 비롯한 윤종신 등 MC들은 "역시 'MC몽을 만나려면 국도로 가라'는 말이 실감난다"며 MC몽의 인기를 한껏 세워주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MC몽은 이 날 진주에서 있었던 한 행사를 떠올리며 "만 5~6세 어린이들이 5만 여명 모인 사생대회에서 어린이들이 김밥 먹느라 노래하는 건 쳐다보지도 않더라"며 행사 에피소드도 공개해 출연진들을 웃음바다로 몰아 넣기도 했다.

MC몽 외에도 김건모, 김종국이 출연하는 '놀러와'는 17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