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지영(33)이 탤런트 조동혁(32)과의 인연을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3일 KBS2 '상상플러스 시즌2' 녹화에 참여한 백지영은 "조동혁과 3년간 열애했다"고 고백했다.

이날 백지영은 "데뷔 후 연예인과 사귄 적이 있느냐"는 MC들의 질문에 조동혁을 언급하며 "그와 사소한 이유로 헤어지게 됐지만 지금은 든든한 친구가 됐다"고 말했다.

백지영보다 한 살 연하인 조동혁은 모델 출신의 탤런트로, 지난 2004년 SBS '파란만장 미스 김 10억 만들기'로 데뷔했다. 드라마 '사랑하는 사람아', '8월에 내리는 눈', '미우나 고우나', 영화 '애인' 등에 출연했다.

한편 백지영은 지난 12일 쇼케이스를 통해 7집 컴백을 알렸다. 타이틀곡 '총 맞은 것처럼'은 사랑의 아픔을 총에 맞은 것으로 비유, 다소 직설적 제목으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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