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아인이 "18살때 거의 10살 많은 29세의 연상녀에게 대시받은 적이 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한 유아인은 "18살때 10살 많은 여자에게 대시받았다"며 "당시 대시받은 그 연상녀가 너무 무서웠다"고 고백해 출연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 에피소들을 들은 MC 김원희가 "그래도 대시를 받으니까 좋지 않았느냐?"고 질문하자 유아인은 얼어붙은 표정으로 "당시 너무 무서웠다"며 "그 여자분에게 저는 그런 건 상상할 수도 없다"며 거절했다고 밝혔다.

이를 듣고 있던 출연자들이 "10살 차이가 극복하기 어려웠느냐"는 질문에 유아인은 "그렇게 예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노홍철이 유아인이 대시를 거절했던 이유에 대해서 "나이가 아니라 외모였나 보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7인의 패셔니스타' 특집으로 진행된 '놀러와'에는 홍진경, 장윤주, 송경아, 주지훈, 김재욱, 유아인, 최지호가 출연해 입담과 끼를 발산해 눈길을 모았다. 특히 이날 주지훈이 장윤주가 자신의 "가슴을 만지작 거렸다"고 폭로해 눈길을 모았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