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이효리 단독 콘서트 티켓 오픈…대기자만 3만명
오는 6일 오후 이효리 단독 콘서트 티켓 예매가 오픈된다.

이효리는 오는 12월 20일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데뷔 후 처음으로 갖는 단독 콘서트다.

이효리의 단독 콘서트 티켓 예매는 오는 6일 오후 2시 옥션 사이트를 통해 단독 오픈될 예정이다.

올 한해 3집 ‘U-Go-Girl’, SBS ‘패밀리가 떴다’ 등으로 최고의 사랑을 받은 터라 공연 개최 소식만으로도 가요계 및 공연계에서 최고의 화제가 되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콘서트 개최 소식이 알려진 이후 공연 기획사 측으로 티켓 구입 문의가 쇄도했다. 티켓 예매 사이트 등을 통해 접수된 구매 대기자만 3만명에 달해, 공연 전석 수량인 7,500석이 조기 매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공연 기획사 측은 “이효리가 데뷔 후 처음으로 갖는 단독 콘서트인 만큼 완벽한 퍼포먼스를 보이고 싶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를 위해 일본에서 음향 시스템을 전량 도입해 최고의 무대를 펼칠 예정”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디지털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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