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진출한 보아가 데뷔곡 디지털 싱글 '잇 유 업(Eat You Up)'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2일 오전 3시(한국시간) 각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보아의 신곡이 아이튠즈 댄스 장르의 '톱 송스(TOP SONGS)'챠트 3위를 기록, 큰 호응을 불러모으고 있다.

또한 아마존의 '핫 뉴 릴리스 인 MP3다운로드(Hot New Release in MP3 Downloads)' 차트 10위를 '투데이 톱 MP3 송스(Today Top MP3 Songs)' 차트에서는 첫날 21위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잇 유 업'은 아마존 사이트에 게재된 소비자 별점 리뷰에서 별 다섯개 만점에 다섯개를 획득하기도 했다.

보아는 2005년부터 美진출을 준비해왔으며 지난 10월 7일 뮤직비디오와 온라인 공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 9월10일 미국 진출 관련 기자회견 'BEST OF ASIA, BRING ON AMERICA!'에 함께 나온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은 "보아를 처음 만난지 만 11년이 됐다. 어린 보아에서 이제는 세계 시장으로 나서는 당당한 가수로서 성장해 너무 기쁘다"라고 각별한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약 30여개국 300여 개 사이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전세계에 공개될 예정인 디지털 싱글 '잇 유 업(Eat You Up)' 음반은 11월 발매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