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남아프리카 공화국 월드컵 축구 예선전 중계로 인해 MBC 수목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가 결방된다.

현재 수목드라마 1위 자리를 고수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베토벤 바이러스'의 결방 사실이 알려지자 많은 팬들은 원성을 보내고 있다. '바람의 화원' 또한 문근영의 코뼈 골절 부상으로 부득이 촬영이 지연되며,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 편성이 확정된 상태다. 이때문에 15일 정상적으로 방송되는 수목드라마는 KBS '바람의 나라'뿐이다.

SBS '바람의 화원'은 15,16일은 스페셜로 대체 편성하고 오는 22일부터 본편 방영을 재개할 예정이며 '베토벤 바이러스' 11회는 16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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