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진희경(40)이 '9월의 신부'가 됐다.

진희경은 10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그랜드 볼륨에서 2살 연하의 사업가 A모씨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드라마 '주몽' 촬영 당시인 2006년 지인의 소개로 A모씨를 만난 진희경은 2년 열애 끝에 새신부가 됐다.

진희경은 새신랑에 대해 "190cm가 넘는 훤칠한 키에 매력적인 외모로 한국인이 아닌 줄 알았다"면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멋있다"라고 애정어린 소개를 한 바 있다.

이날 진희경의 결혼식은 탤런트 김승수가 사회를 맡았고, 결혼식 준비는 이벤트 회사를 경영하고 있는 가수 겸 배우 손지창과 그의 아내 오연수가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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