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멤버 5명이 단발머리를 한 사진이 온라인 상에 떠돌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제의 사진은 선예, 유빈, 소희, 선미, 예은이 70년대 복고풍의 의상을 입고 미용실 분위기의 무대에서 앉은 모습을 담고 있다.

하지만 원더걸스의 소속사 측은 사진의 출처에 대해 "확인된 바 없다"라며 "어떤 경로로 사진이 유출됐는지 확인 중이다"라며 당황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단발머리를한 원더걸스의 모습이 '리틀 엄정화' 같다" " KBS 미녀들의 수다(이하 미수다)에 출연 중인 우즈베키스탄 미녀 '구잘 투르수노바'의 단발 머리 같다" 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구잘 투르수노바의 단발머리는 최근 여성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져나가고 있는 바가지 형 쇼커트 헤어스타일로 '구잘단발'로 통하고 있다.

이어서 사진속의 모습에 대해 "다음 앨범의 컨셉이 복고인 것 같다" "뮤직비디오 촬영현장이나 광고 촬영 현장 같다"라는 추측이 쇄도하고 있는 상태다.

한편, 원더걸스는 현재 싱글앨범 'So Hot'의 공식 활동을 마친 상태이며 빠르면 9월 말이나 10월초 미니앨범이 발매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