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자 부부' 윤은혜-주지훈 커플이 MBC 드라마 '궁' 이후 2년 반만에 재회할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두 사람은 MBC 수목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후속작으로 편성 예정된 드라마 '개인의 취향(가제ㆍ극본 이성은ㆍ연출 김상호)의 남녀 주인공으로 최종 물망에 올라 현재 출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새인 작가의 소설을 드라마화한 '개인의 취향'은 게이 남자친구를 갖고 싶은 덜렁대는 여자와 그 여자의 집에 들어가고 싶어 게이인 척 하는 섬세한 남자의 로맨스를 드라마로 '환상의 커플' 김상호 PD가 연출을, '남자셋 여자셋'의 이성은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한편 모델 출신 연기자 주지훈은 '궁' 이후 드라마 '마왕'등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 받았으며 윤은혜는 드라마 '포도밭 그 사나이' '커피프린스 1호점'등에 출연해 '시청률 제조기'라는 별명을 얻으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윤은혜는 최근 모 가전회사의 CF에서 '샐러드송'을 불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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