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윤은혜와 주지훈이 드라마 '궁'에 이어 다시한번 호흡을 맞추게 됐다.

두 사람이 출연하는 작품은 MBC 새 드라마 '개인의 취향'(가제, 극본 이성은.연출 김상호)으로 현재 윤은혜와 주지훈이 남녀 주인공으로 최종 물망에 올라 출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 '개인의 취향'은 이새인 작가의 동명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게이 남자친구를 갖고 싶은 여인과 게이인척 하는 남자의 연애담을 담고 있다.

'개인의 취향'은 오는 10일 방송되는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베토벤 바이러스'(극본 홍진아.홍자람, 연출 이재규)의 후속작으로 거론되고 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06년 MBC 드라마 '궁'에서 커플로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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