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수가 도핑에 적발됐다.

진종오(29·KT)에 이어 사격 남자 권총 50m과 10m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한 북한의 김정수(31)가 금지약물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15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발표했다.

이에 따라 김정수가 딴 공기권총 10m 동메달은 미국의 제이슨 터너에게 돌아가게 됐다.

50m권총 은메달은 3위에 올랐던 중국 탄종량이 획득했으며 동메달은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이사코프가 승계하게 됐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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