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윈즈(w-inds),비륜해(Fahrenheit) 등 한국,일본,대만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처음으로 한 무대에 오른다.

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은 오는 10월4일 오후 6시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08 아시아송페스티벌'에서 세 스타가 아시아 12개국 20여팀과 함께 공연한다고 4일 밝혔다. 동방신기는 최근 일본에서 아시아 아티스트로는 처음으로 오리콘차트 주간싱글차트 1위를 3번이나 차지하는 등 아시아 정상급 아티스트로 발돋움했다. 일본 남성 3인조 댄스그룹 윈즈는 2001년 데뷔 후 NHK홍백전에 6년 연속 출연했고 2002~2007년 TBS 일본 레코드대상 금상을 차지했다. 비륜해는 대만 F4의 계보를 잇는 아이돌그룹으로 드라마 '화양소년소녀'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이 밖에 한국의 소녀시대,일본 7인조 여성그룹 베리즈코보,중국 R&B 싱어송라이터 후옌빈,홍콩 출신 가수 겸 배우 모원웨이,베트남 '국민가수' 호퀸흐엉,필리핀 록그룹 리버마야,인도네시아 여성가수 아그네스 모니카 등도 함께 무대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