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소희(본명 안소희)가 라디오 방송서 이효리의 '유고걸' 댄스를 완벽히 소화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5일 MBC 라디오 '박경림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 출연한 원더걸스 소희는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된 방송에서 이효리의 '유고걸' 춤을 선보이며 화제가 되고 있는 것.

이날 광고가 나가는 중간에 이효리 댄스 따라잡기에 나선 소희는 '유고걸'의 '고민고민하지마' 부분의 댄스를 추려다 뜻대로 되지 않자 예은에게 도움을 청하기도 했다. 예은에게 지도를 받고 '유고걸' 댄스의 일부를 완벽히 소화했다.

특히 지난 20일 SBS 주말프로그램 '패밀리가 떴다'에서 이효리가 원더걸스의 '소핫'을 부르며 안무를 선보여 눈길을 끈데 이어 이효리와 원더걸스가 서로 '따라잡기'에 나선것과 같이 보여 더욱 눈에 띄고 있다.

팬들은 "고개를 갸우뚱하면서 배우는 소희 모습 너무 귀여워", "지난번에는 디스코에 푹 빠졌더니, 이번에는 이효리네", "이효리 댄스를 소희가 하니까 색다른 느낌이다", "소희가 실제 유고걸 추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다", "유고걸을 추게 되면 팬미팅때 선보였던 비욘세를 꺽을 수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애정을 표하고 있다.

한편, 소희는 26일 서울 광운대 대강당에서 열린 원더걸스 팬미팅에서 비욘세의 노래에 맞춰 섹시한 웨이브 춤을 선보여 눈길을 끈는 등 섹시댄스로 팬들의 시선을 고정시키고 있어 앞으로의 활약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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