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을 맞이하여 KBS '해피선데이-1박2일' 출연진이 4인 가족이 20만원으로 휴가 떠나는 법을 소개한다.

4인 가족의 여름휴가를 체험하기 위해 전북 장수군 '농촌체험마을'로 가족여행을 나선 출연진. 하지만 4인 가족을 기준으로 잡은 제작진 덕분에(?) 6명의 1박2일 멤버들은 치열한 '가족경쟁'을 시작한다.

차량, 숙소, 경비 등 모든 것들이 4인 기준으로 되어있는 이번 여행에 결국 힘 쎈 아버지 강호동, 파마머리 엄마 김C, 철 없는 아들 지원, 예민한 딸 MC몽이 선발된다. 가족에 속하지 못한 이수근과 이승기는 외롭게 방송국에 남겨진다. 하지만 어떻게든 휴가에 따라가기 위해 두 사람은 무작정 방송국으로 들어가 일 꺼리를 찾는다. 두 사람은 마침 생방송 중인 라디오 '홍진경의 가요광장'에 찾아가 게스트로 써달라고 조르기 시작한다. 이들의 바람은 생방송으로 전파를 타고 강호동과 전화 연결을 시도한다.

이어서 두 사람이 향한 곳은 뮤직뱅크 녹화장. 뮤직뱅크 1위에 올랐던 이승기이지만, 상황이 상황이다 만큼 대걸레를 들고 무대 뒤를 뛰어 다니기 시작한다.

한편, 9개월전 '1박2일'에 새롭게 투입된 김C를 재물로 삼았던 강파치노가 다시 돌아온다.

방송은 20일 저녁 5시 30분.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