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이효리 유고걸 뮤비가 전격 공개됐다.

3집 'It’s Hyorish'로 컴백을 앞두고 선보인 티저 영상 등으로 표절 시비에 휘말렸던 이효리는 논란이 됐던 댄서들과의 춤장면, 그리고 간호사복 등은 모두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2일 전격 공개된 '유고걸'의 티저 뮤직비디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역시 효리다' '기다린 보람이 있다' '멋지다'는 반응 외에도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장면인데' '캔디맨과 흡사하다' 등의 엇갈린 반응을 보였던 것.

美 유명 팝가수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candyman(캔디맨)'과 비슷하다는 문제가 되었던 장면은 댄서들과 한 식당의 바에 앉아 의자에서 경쾌한 리듬에 맞춰 춤을 추는 이효리의 모습과 해군 복장을 한 남성들이 출연하는 부분이다.

16일 오후 3시 57분 엠넷닷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타이틀곡 ‘U-Go-Girl’(유고걸)의 뮤직비디오는 섹시하면서도 화려한 변신을 시도한 이효리의 모습을 담아 공개되자마자 팬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쾌한 리듬의 이번 뮤비는 어눌해보이는 두꺼운 안경을 쓰고 등장한 이효리가 섹시하고 요염한 모습으로 변신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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